수력 1개월의 수친자 등장

현재 월수 8시 수영 중이고요.

자유수영 할 만큼의 자세는 안 나오는데 운동량은 떨어져서(사람이 너무 많음 진심)

새로운 강의 들을까...... 고민 중이다.

사실 월수 9시 강습 연달아서 들으면 베스트일 것 같은데,

이번에 오후 9시 수켓팅은 실패해가지고 ㅠㅠ 젠장야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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ㅋㅋ젠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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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쨌건 선택지는 둘.

1. 화목 새벽 6시 도보 10분 (원래 다니던 곳)

2. 화목 오후 7시 버스 15분 (시설 좋다는 곳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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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번은 맹점이....... 월수 8시 강습하면 9시에 끝나고, 집 돌아오면 9시 반 정도임.

머리 마저 말리기만 해도 10시.

10시에 바로 자야 5시에 기상해서 5시 30분에 나갈 수 있음......

* 적어도 7시간은 자야 심장마비 안 올 것 같으니까..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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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나는 평소에 자정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잠들기 때문에 갑자기 10시부터 잘 수 있을지가 걱정이다.

아니면 늦게 자고 새벽수영 빠지게 되겠지?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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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여간 근데

2번은 퇴근시간임 하필...... 차 개막히는 교차로를 통해서 가야만 함.

따릉이 탈 수도 없어 엄청난 언덕이 있기 때문에.

그래서 갈 거면 1시간은 미리 가 있어야만 할 듯한데...... 너무 시간 낭비가 아닌가 싶고.

운동 한 번 가겠다고 오며가며 3천원씩 더 쓴다? 흠.

대신 K패스 채우기는 편할 듯...... 나 백수라서 15회 채우기 너무 힘들어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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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하지?

하루이틀 정도만 더 고민하고 취소해야겠다 하나.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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