분류 전체보기46 이자카야 - 일본의 짭짤한 맛이 좋은 동휴 3주 전에 일본에 7박 8일로 다녀왔다.다녀온 뒤로 결혼식 참석/면접/수영/홍콩 여행 준비로 정신이 없어서 포스팅을 못 했는데 그 사이에 또 이자카야를 다녀오긴 했음하여튼 일본에서 먹었던 그 짠 맛이 나서 좋았다고 기록하기 우선 수요일 오후 6시에 오픈런 갈겼는데 (사유: 배고팠음)7시 반쯤 나왔는데 적당히 한 자리씩 비울 정도로는 앉을 수 있었음혼자 오는 분도 계시던데 이 주변 살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오픈형 주방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안쪽에서 조리는 다 하고 밖에서 술이나 수저 같은 거 챙겨주심. 난 도꾸리 먹었는데 사케는 안에서 데워서 나온다. 그래서 어떤 술인지는 모르겠음. 그렇지만 역시 겨울은 도꾸리....... 어두침침해야 어울릴 것 같은 분위기인데 어째서 이렇게 밝은지는 잘 모를.... 2024. 11. 12. 서울 글램핑장 무수아취를 다녀왔다 근방에 산이 있어 그런가 고양이가 많았다새끼냥이가 왔길래 먼저 찍음얘는 아직 고기 굽기 전이라서 우리한테 애교를 안 떨음다친 대장냥이는 못 찍었지만 걔는 고기 좀 줬다 밖에서 보면 이런 느낌?당연히 허튼 수작 못 하게끔 문은 개방되어 있고....... 무수아취는 고기를 꼭 사서 먹어야 하는데 항정상 가브리살이었고 나름 좋았음갈매기살은 근막이 있어서 떼고 자르느라 고생함...... 준비할 때 느낌 개굿사진에 있는 게 가브리살인데 저게 한 300g이라고 함 아 군침 돌아다만 여기 참기름은 구비되어 있지 않아서 마늘은 거의 핏물로 구웠다 수준임저거 호일은 내가 접었는데 뭔 해적선인 줄 루피가 탈 정도로 거대함 고기 싹 조지고 라면 먹으러 들어옴라면 냄비 + 라면이 3000원이고 라면 단품.. 2024. 11. 8. 한팔접영부터 오리발까지 10 /2한팔접영 배웠고 강사님이랑 친해진 것 같음 물총 쏘는 법 알려달라고 했어 10/7와 오늘은 임시강사님이 해주셨는데 진짜 개같이 굴리시더라 킥판도 조금만 잡고 엄청 구름 독소 쏵 빠짐 ㄷ 10/30접영은 너무 힘들어….. 근데 운동량이 미쳤음 보통 150 칼로리 소모 나오는데 접영으로 뺑뺑이 돌면 250 나와 오늘 1 2번 안 나와서 심지어 1번이었음 죽겠어요 1번이 귀 어두운 것도 국룰인 게 3번일 땐 내가 알려줬는데 오늘은 계속 물어봄 한 바퀸가요 지금이…… 접영 타이밍 모르겠어서 여쭤보니까 잘해서 이해하실 수도 있는데 팔로 젓다 보면 몸이 쭉 나가는 지점이 있는데 그때 차라는 거 그래서 좀 해보다가 팔이 수면에서 직각일 때가 가장 젓는 힘을 잘 받아서 그때 킥 차라는 거면 그 전에 발이.. 2024. 11. 7. 아시아나 온라인 체크인 좌석 배정 불가 이유 무료로 좌석 선점하기 정답은 진짜로 항공사에서 모바일 체크인용으로 빼놓은 좌석이 다 나갔기 때문이다지정 가능한 좌석을 탑승객들이 사전에 다 채갔기 때문에......예전에도 성과 이름을 거꾸로 써서 안 됐다거나 정보를 제대로 안 써서 안 넘어간 전적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그런 줄 알았는데아니었다진짜지독한 한국인들이 일찍부터 준비해서 배정 가능 좌석이 다 털린 것.......장장 20분을 기다려서 고객센터와 연결되었더니 그 사이에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많이 달라졌더라나는 이륙 48시간 전까지 오매불망 기다리며 대명절 KTX 티켓팅처럼 오도방정 다 떨면서 기다리다가 허망함을 맛 봤지만 님들은 항공권 사고 바로 좌석 배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유요즘은 사전 좌석 배정이 유료만 있는 게 아니더라이렇게 체크인 화면으로 들어오면 체.. 2024. 10. 13. 21.05. 김도완 장성범 조복래 유태주 잘 될 것 같다고 고찰했던 글 이번 편은 정말 딱 보고 오~ 했던 분들이라 인스타도 들여다본 적 없음저번 편과 마찬가지로 인성은 알아볼 기회가 마땅치 않으니 그냥 뜰 것 같은 사람들만 나열하겠다김도완 이 친구는 이미 떴다고 생각해도 되지 않나...? 스타트업 푸시는 진작 받았으니 차기작만 잘 뽑히면 될 듯지금 보니 간 떨어지는 동거라는데 음.... 아니 또 중국자본이네 할말하않하여튼 저번에 사진 좀 찾느라 화보 뒤지다가 나일론 화보 보고 소리 꽥 지름남사스럽게 말이야 한 시간동안 쳐다봄하여튼 몸 만들었는지 수영선수? 수영하는 필모도 하나 있던데내가 볼 땐 청년경찰 같이... 가벼운 경찰 필모 하나 찍어야 함정복 입고 유도복 입고 어? 진압봉 들고 딱 어? 이 친구는 테이저건이면 안 됨 그냥 무조건 진압봉임좀 약간 똘끼 있는 캐릭.. 2024. 9. 26. 21.01. 정재광 동하 홍경 잘 될 것 같다고 고찰했던 글 어쩜 그런 놈만 좋아하나 싶을 정도로 쎄한 놈들만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.대부분 인성으로 사과가 잦고 결국 범죄자로 은퇴하는 놈들인데 그런 애들을 사랑하면 보통 다음에 좋아하게 되는 연예인들도 오십 보 백 보다.그 친구가 나랑 같은 사람을 좋아하기 시작하면... 손 털고 뜨거나 겸허하게 사회 면을 펼치고 기다리면 된다.반면에 나는 '옛날부터 쎄했어~' 가 진짜 끝내주게 잘 들어맞는 사람이다. 이런 근자감 섞인 말은 별로 안 하는 편인데 진짜다.보통은 인성을 너무 가감없이 보여줘서 싫어하는데 아무리 이미지 메이킹을 잘해도 말에 녹아든 사상은 보이는 법이다.그렇게 잘 피해다니면 좋을 텐데... 처음 좋아할 때에는 인성이 괜찮았어도 살다 보면 혐성이 되는 놈들이 꽤 있다.마음이 식어서 탈덕하면 꼭 세 달 안에.. 2024. 9. 26. 이전 1 2 3 4 ··· 8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