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번 서류 제출자 선정돼서 등기 보내고 나니까 뭔가 희망차다.
앞으로도 계속 로또 결과 기다리듯이 쭉 넣을 생각이세요.
원래 로또도 안 사는 사람은 당첨이 안 되는 거임ㅋㅋ
하여튼간 이번 LH 봉천과 잠실수서도 넣긴 했다.
내가 1순위도 아니고 3순위인데 당연히 이번 청안주 예비 빠지기만 기다릴 순 없으니까.......
나는 심리전에 강한 편이라 주식도 심리로 하는데 (예: 엔비디아 고공행진 할 때 인버스 타서 용돈 벌기) 물려서 손절을 늦게 한지라 삼부토건이 그 짝이 난 거지만... 어쨌거나(ㅋㅋ)
이런 청약에도 심리를 좀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.
어차피 3순위는 바로 당첨될 일 없고,
오로지 예비자 자격으로 존버하다가 들어갈 수밖에 없다.
그러니까 우리들은 아래 두 가지 전략으로 청약을 넣어야 할 것이다.
첫째! 예비자가 될 가능성을 높인다.
둘째! 입주자가 빠질 가능성을 높인다.
제1전략
- 교통편이 안 좋은 곳
- 금액대가 높은 곳
- 6평 미만의 방
- 금천구, 구로구 등 미달이 자주 나는 지역
이런 곳도 2순위에서 끊기는 경우가 굉장히 많으며,
2순위도 잘 당첨되지 않아서 간절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보수적으로 지를 가능성이 높다.
막상 2순위들은 당첨되면 아 이 점수면 다른 곳도 써볼 수 있겠는데...... 생각할 것이기에 다른 곳으로 이동할 생각을 할 정도로 컨디션이 개 후져줘야...... 3순위가 맛이라도 볼 수 있음.
제2전략 * 예비자가 된다는 걸 가정
- 직후 공고의 기대감이 높아야 한다.
ㄴ 역대급 공급 물량
ㄴ 좋은 지역 좋은 컨디션
ㄴ 큰 평수
왜? 1순위는 서울 내부에서 좋은 컨디션 골라서 들어가는 편이고, 그래서 괜찮은 공공임대 주택 나오면 이사도 자주 다니므로. 입주자가 빠져줄 가능성이 높아짐.
- 청년안심주택처럼 생애 1번만 가능한 공고여야 한다.
왜? 좋은 가격의 역세권 오피스텔에 들어갈 단 한 번의 기회를 대충 날릴 사람은 없다. 어느 정도 서울 중심 쪽에 비빌 수 있는 점수의 사람들은 고심하다가 계약 안 하는 경우가 많음.
그냥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남들이 버린 거나 버릴 거 주워먹어야 한다는 거임
한남 나인원이랑 반포 아리팤 쓰레기장 앞에서 대기타는 사람이 한트럭이니까 저기 성북이나 개포에서 대기타라 이 말임
그리고 커뮤니티에서 좋다 좋다 하는 거랑 안 좋다 안 좋다 하는 거 다 믿지 말고 줏대있게 행동해
난 니가 줏대있게 인생 살았으면 좋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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