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답은 진짜로 항공사에서 모바일 체크인용으로 빼놓은 좌석이 다 나갔기 때문이다
지정 가능한 좌석을 탑승객들이 사전에 다 채갔기 때문에......
예전에도 성과 이름을 거꾸로 써서 안 됐다거나 정보를 제대로 안 써서 안 넘어간 전적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그런 줄 알았는데
아니었다
진짜
지독한 한국인들이 일찍부터 준비해서 배정 가능 좌석이 다 털린 것.......
장장 20분을 기다려서 고객센터와 연결되었더니 그 사이에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많이 달라졌더라
나는 이륙 48시간 전까지 오매불망 기다리며 대명절 KTX 티켓팅처럼 오도방정 다 떨면서 기다리다가 허망함을 맛 봤지만 님들은 항공권 사고 바로 좌석 배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유
요즘은 사전 좌석 배정이 유료만 있는 게 아니더라
이렇게 체크인 화면으로 들어오면 체크인/좌석배정이라고 탭이 뜨는데
저기서 조회하기를 누르면 오토체크인 옆에 좌석배정 버튼이 있다.

눌러서 들어가면?
원래 48시간 전에 열리던 모바일 체크인/좌석 배정이
어느 순간부터인지 모르겠으나 항공권을 구매한 시점부터 오픈해놔서
지금도 11월에 가는 좌석이 몇 개 털려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음

비즈니스마저도 이렇게......
보통 끝자리 좋아하지 않나 가운데가 다 비었음
비즈니스는 가운데가 좋은가 보죠?

이렇게 변경하고 맨 밑에 있는 수정 버튼을 누르면 최종 확인 된다.
물론 비행기 바뀌면 좌석이 다 빠그라질 수도 있다지만 그런 일은 아직 내게 일어나지 않았음.......
이번에 일본 가는데 돌아오는 항공편마저도 창가쪽이 다 나가서 중간 자리에 끼어서 가야 한다
미친 한국인들 왜 이렇게 정보가 빠른 거임
심지어 나만 모르는 줄 알고 상담원이 실수하신 줄 알고 다 찾아봤는데 유튜브에도 이렇게 사전 배정 무료로 가능하다는 정보가 없더라
아시아나 이 자식들 아는 사람들만 알게끔 만들어놓다니
한참 전부터 티켓 산 사람들 안 억울하게 만든 건 좋지만 적어도 대대적으로 알리긴 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
잉
하여튼
일본 가는 좌석은 위탁 보낼 때 해서 친구랑 따로 갈 듯함
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인 것 같은데
그럼 7시 55분 비행기면 이런 황금같은 일요일 오전에 7시 55분에 딱 맞춰서 일어나서 남은 좌석에라도 모바일 체크인을 했다는 거......? 믿기지 않는 경쟁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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